KIC 글로벌 기자단 소식
2025 한인 족구대회.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연대, 한민족 네트워크의 새로운 도약
- 박춘태
- 12
- 10-25
키르기즈스탄 최관섭 기자
지난 9월 27일, 청명한 키르기즈의 가을 하늘 아래 비슈케크 베파 축구장에서 ‘2025 한인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 한국사역자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광재 주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중심으로 한 대사관팀, 키르기즈 한인회팀을 비롯한 9개 남자팀과 4개 여성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한인체육행사를 다시 복원하고 세대 간,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현덕수 러시아·CIS총연합회 회장 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동포단체들의 후원과 협력이 더해져,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이자 한민족 네트워크의 연대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현지 동포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한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고 참여하며, “하나의 민족, 하나의 마음”이라는 한민족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참가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 내내 페어플레이와 상호 존중의 정신을 지켰고,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도 한국 특유의 열정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남성부에서는 ‘족구연구소’ 팀이, 여성부에서는 ‘호프아카데미’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인 족구를 통해 한국 문화를 키르기즈 사회에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국인의 정(情)과 협동의 미덕을 전하는 문화 교류의 매개체로 자리잡았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 대회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한민족의 정체성과 유대를 강화하는 연례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한인 족구대회는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연대’를 현장에서 구현한 뜻깊은 축제였다. 키르기즈의 푸른 하늘 아래 울려 퍼진 공 소리와 함성은, 국경을 넘어 한민족의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지난 9월 27일, 청명한 키르기즈의 가을 하늘 아래 비슈케크 베파 축구장에서 ‘2025 한인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 한국사역자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광재 주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중심으로 한 대사관팀, 키르기즈 한인회팀을 비롯한 9개 남자팀과 4개 여성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한인체육행사를 다시 복원하고 세대 간,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현덕수 러시아·CIS총연합회 회장 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동포단체들의 후원과 협력이 더해져,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장이자 한민족 네트워크의 연대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현지 동포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한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고 참여하며, “하나의 민족, 하나의 마음”이라는 한민족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참가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 내내 페어플레이와 상호 존중의 정신을 지켰고,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도 한국 특유의 열정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남성부에서는 ‘족구연구소’ 팀이, 여성부에서는 ‘호프아카데미’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인 족구를 통해 한국 문화를 키르기즈 사회에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국인의 정(情)과 협동의 미덕을 전하는 문화 교류의 매개체로 자리잡았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 대회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한민족의 정체성과 유대를 강화하는 연례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한인 족구대회는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연대’를 현장에서 구현한 뜻깊은 축제였다. 키르기즈의 푸른 하늘 아래 울려 퍼진 공 소리와 함성은, 국경을 넘어 한민족의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